We Build Loyalty by Serving Customers with Utmost Care

온돌 / 세계의 난방

온돌의 개요

수출 500만불 달성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을 함께 드립니다

온돌의 개요

온돌은 한국의 전통적인 가옥 난방 방법이다. 방구들이라고도 한다.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고, 아궁이에서 생성된 열기를 머금은 뜨거운 연기가 구들장(방바닥)을 지나면서 난방이 되고, 그 연기는 구들장 끝 굴뚝으로 빠져나가는 방식의 난방 방법이다.
온돌과 비슷한 개념의 대표적인 장치로는 불목이나 개자리가 없는 원시적인 형식의 (아궁이와 고래만으로 구성된) 로마 시대 대형목욕탕 온수 공급 방법인 히포 코스타(Hypocaust)가 있다.
또한 히포 코스타에서 파생되어서 중세 성(城)의 난방 장치로 쓰인 글로리아(Gloria)도 들 수 있다.

세계의 난방

서양의 벽난로나 일본의 이로리 등은 열원을 직접 이용하는 난방 장치인데 비해, 온돌은 열기로 구들장과 구들장 아래의 고래를 데워, 발생하는 '간접 복사열'을 난방에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잘 만든 구들장이라면, 아궁이에서 직접적인 열원을 제거한 이후에도 구들장의 열기가 비교적 장시간 지속된다.
좋은 구들의 조건은 이 "잔류 온기" 가 얼마나 오래가는가에 달려 있다.
단점은 구들(방바닥)이 갈라지거나 깨지면 연기가 올라와서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열효율의 문제도 들 수 있는데, 자기 전 불을 지펴서 그 잔류 온기로 온 밤을 지내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 과하게 열을 가하게 된다.
또 다른 단점은 온돌의 구조상, 아랫목과 윗목에 온도차가 발생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