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호평일색' 자랑스런 수출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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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호평일색' 자랑스런 수출역군
한국무역협회-지경부 이달의 무역인상 '렉스바' 영예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가 매월 최우수 중소·중견수출기업에 시상하는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에 파주시 소재의 (주)렉스바를 선정하고 30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무역협회 안현호 상근부회장, 지식경제부 한진현 무역투자실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렉스바 김호섭 대표가 수출 실적, 시장개척 노력 등의 공로로 '이달의 무역인 상'을 수상했다.
(주)렉스바는 2006년 2명의 직원으로 출발했으나 난방용 필름의 경우 해외제품이 단가보다 2~3배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본 및 독일의 선진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한 결과, 생산 시작 3년만에 매출 37억원으로 국내 난방용 필름시장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출면에서도 (주)렉스바는 2008년 45만달러, 2009년 100만달러, 2010년에는 200만달러, 2011년은 370만달러 등 매년 두배 가량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주)렉스바의 난방용 필름은 독일 제품 일색의 러시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벨라루스, 루마니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동유럽과 중남미 시장까지 개척해 한국전통의 온돌시스템과 난방용 필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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