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러시아서 780만달러 계약성과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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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러시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2600만달러의 상담 및 780만달러의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6월22일부터 29일 남양주시와 파주시내 8개사를 이끌고 러시아 모스코바와 예카테린부르크, CIS(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독립국가연합) 지역에서 수출상담회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총142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26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7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대형천막을 제조하는 남양주시 대원렌탈은 러시아 바이어와 총 174만달러 상당의 테니스코트용 천막과 에어돔, 코트바닥용천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파주시 렉스바(난방필름 제조)는 러시아 모스코바와 우크라이나 키예프 바이어들과 6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는 참가한 기업들이 러시아 지역의 시장잠재력과 시장특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yeujin@newsis.com